전북도립국악원 소식지 ‘국악이을’ 통권 12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29일과 30일 열리는 창극단 정기공연 ‘배비장전’ 프리뷰와 관현악단이 선보였던 신춘음악회 ‘꽃눈 내리는 날, 꽃길로 걸어요’에 관한 리뷰가 게재됐다.

특집으로 실린 고은현의 문화나들이는 ‘몸으로 말하는 자유로운 춤 꾼, 홍화영을 만나다’가 실렸다.

한국창작퍼포먼스 단체 두 댄스와 홍화영 단장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어 ‘전주, 문화적 도시 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다’ 특집에는 2019년 복원공사가 마무리 될 전라감영에 대해 조명하고, 전주가 문화적 도시로써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주목, 이사람!’은 12호 소식지 표지를 장식한 장문희 창극단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풋풋하고 찬란한 새내기들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한 ‘국악원 돋보기’도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외에도 ‘고음반으로 보는 한국 음악사’, ‘전주 기접놀이를 가다’, ‘홍도 제작현장을 가다’ , ‘국악 예술단 고창’ 등이 수록돼 지역 안팎의 다채로운 국악 소식을 소개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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