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국가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키 위해 상반기 위기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테러와 지진·풍수해 재난, 대규모 해양오염 등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한 관리 실태를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시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부안해경은 점검반을 구성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출장소를 순회하며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교육 여부, 해양사고 다발해역 분석 및 관리, 유관기관 업무 협조 현황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를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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