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주말을 맞아 전주와 군산일원 유명 관광지에서 남원의 여름을 홍보했다.
지난 16일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주말을 맞아 전주와 군산일원 유명 관광지에서 남원의 여름을 홍보했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찾아가는 남원관광 세일즈에 나선다.

‘당신의 여름 휴가, 남원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명관광명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남원의 여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16일 주말을 맞아 전주와 군산일원 유명관광지에서 남원의 여름을 홍보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남원예촌과 군산 시간여행 등 전북도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여행정보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잠재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남원의 대표 공연브랜드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과 관광협의회, 남원시 관광과 직원이 함께해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지리산 중심도시 남원시는 오감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물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숙박시설인 남원예촌은 한옥의 아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으며, 뱀사골계곡과 구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더위를 한걸음에 물러나게 한다.

정령치에서 별을 헤는 밤은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기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국악의 본 고장답게, 한 여름밤 소리여행 상설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 차별화된 상품운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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