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하교 450명 선수 참가
초중고 남녀 상위팀 시상 등

지난 16일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 대회가 개최됐다.

제1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 대회가 지난 16일 전북기계공업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31개 학교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종목으로, 하키를 변형한 경기다.

스틱과 볼, 그리고 골대만 준비하면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다.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키퍼 1명, 필드선수 5명 등 팀당 6명씩 경기에 나서게 된다.

대회결과에 따라 초중고 남녀 각 1, 2, 3위팀은 전북교육감이, 우수지도자(3명)와 최우수선수(6명)는 전북플로어볼협회장이 각각 시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팀스포츠 종목인 플로어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학교스포츠 활성화와 바른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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