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무주군이 주관하는 ‘무주군 관광산업 식품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을 받아 실시하며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식품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무주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주군 관광지 활용과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산업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요식업 관련 자격증 교육, 취·창업 교육, 서비스 교육, 교육 작품 시연회 등 지역 식품산업 전문가를 양성키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장은 대학이 보유한 최적화된 식품위생 실습실, 식품가공 실습실을 활용한다.

훈련생 20명을 목표로 6월 교육생 모집, 7~10월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워크숍 및 견학을 통해 훈련받은 기술을 활용한 취·창업의 연계를 돕는다.

또한 대학 내 교수 멘토단을 구성하여 교육생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취·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무주군의 반딧불 축제, 구천동 관광단지 등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무주군 관광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인력, 보유 기술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 (전문서비스교육, 관광식품전시회, 레시피 개발, 취창업멘토링)을 통해 교육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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