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사업단(단장 김대석)이 우수 기술이나 특허를 보유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 육성을 위해 ‘실전 창업형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 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40시간 동안 이뤄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술창업 트랜드와 아이템 선정 방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사업 전략 수립, 회계 및 자금조달 전략, 세일즈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이수 후 창업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10명을 선정해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지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도 지원한다.

김대석 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과 창업보육 역량, 그리고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망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템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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