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5일 전주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별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엔타워컨벤션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건물 내부가 일부 붕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중점사항은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활동 주관 소방서의 통제단 능력 제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메시지 부여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 협조 체계구축 및 불시 재난 초기 대응능력 점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점검 등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