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15 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17일 전주에서 통일 염원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북겨레하나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50분 서신동 백제교에서 출발해 6.15㎞를 경주하게 된다.

남녀 청소년부 1∼7위까지 시상하고 427등은 판문점 선언상, 615등은 6·15 공동선언상, 815등에게는 광복절상을 수여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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