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 1책 도서로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의 추천도서인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선정했다.

이 책은 작가의 제1차 세계대전 체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병사가 견뎌 내는 전장을 감정 개입 없이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다.

제1차 대전이 한창이던 독일의 한 마을 고등학생(파울 보이머)이 선생님의 애국심을 호소하는 참전 독려 연설을 듣고 자원입대 후, 전장에서 허무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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