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에서 주관하는 SEED SCIENCE 사업 일환으로 완주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같은 첨단 기술교육을 통해 차별없는 과학기술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 4월부터 6월까지 완주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4차산업혁명 기술교육 및 드론 조종을 통한 영상 촬영 과정까지를 지도했다.

특히 촬영한 드론 영상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는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드론과 같은 4차산업혁명 기술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래 학생들이 꿈꾸게 될 다양한 직업들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는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는 명문 학과로 공간정보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지역 아동센터와 같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재능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