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엽총, 공기총 등 허가된 모든 총기류 445정으로, 총기허가 결격사유 발생 여부, 도난·분실 및 불법 개·변조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총기 소지자가 경찰관서 방문을 통해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나, 노약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총포담당 경찰관이 직접 거주지 방문·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윤중섭 서장은 “이번 점검은 총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총기소지자에 대한 결격사유 확인과 도난, 분실 및 개·변조 등 종합적인 점검으로 불응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7백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어 기간 내에 점검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