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마음속으로-경계의 확장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

이주원
이주원

교동미술관의 상반기 작가 입주가 시작된다.

2018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교동미술관은 최근 심사를 거쳐 이주원, 김누리 작가를 선정하고 본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교동미술관의 레지던시 작가들은 지난 5월 5일 진행된 마을축제 연계프로그램인 ‘예술, 마을속으로’ 참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경게의 확장전’에 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동미술관이 발굴하고 배출한 지역작가와의 교류전시 성격을 띠고 있다.

이주원 작가는 군산예술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로 4회의 개인전과 경기전에 온 미술가, 서울아트쇼, 다리-쉼, 전북나우아트 패스티벌, 서른들의 다른이야기 등 지역을 불문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작가이다.

김누리 작가는 원광대에서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뉴욕 Metropolitan Business Institute을 수료했다.

김누리
김누리

2회의 개인전과 전북나우아트페어, 전지적 작가시점, 영화동미술제 등 전북에서 기획하는 프로그램에 다수 초청된 바 있다.

교동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성화와 예술교류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과 커뮤니티 활성화 그리고 창작스튜디오 향방과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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