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프등 5개 기업 40명 합동진행
연구개발사업 기술사업화 결의
"전북특구내 일자리 확대 총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준석)는 19일 전북특구본부 대강당에서 기술이전사업화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업간담회와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구본부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 신규로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윤리를 강화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성공 수행을 위한 전략 공유 등 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업간담회와 연구윤리서약식, 2부 착수설명회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구 연구소기업 네프 등 5개 기업과 기술이전 연구개발사업화(R&BD)분야 에이치피케이 등 5개 기업 4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날 참여한 기업은 플라리트·케이페이퍼·팔복인더스트리·한국엔디랩·에이치피케이·세원하드페이싱·원진알미늄·바이오액츠·엔비엠 등 10개사다.

김태평 네프 대표는 “전북특구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포부를 다시 한 번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전북특구본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특구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제수행기업의 관계자들은 △연구 진실성 확보 △연구의 객관성 및 정확성 유지 △연구부정행위 금지 △사업비 등 연구자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 등에 대한 선서를 통해 청렴하고 윤리적인 정부과제 수행을 다짐했다.

서준석 전북특구본부장은 “역량있는 전북기업이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북특구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고부가가치 신기술 및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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