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 캠퍼스'를 열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인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와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해당 대학 규정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전북도, 도내 6개 대학 등은 19일 '혁신도시 오픈 캠퍼스 지역교육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6개 대학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비전대다.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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