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군수, 주요업무보고회
6기 N치즈축제 등 성과
정책-핵심사업 추진 점검
중장기 사업 계획 수립

심 민 임실 군수는 민선 6기의 주요 성과 분석을 토대로 성공적인 민선 7기를 위해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동부권 으뜸지역으로의 도약을 위해 잰 걸음을 시작했다.

20일 군은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사업소까지 8개 부서에 대한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6기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하는 한편 민선 7기 정책방향 및 주요핵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4년간의 임실군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축산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 지역개발 분야, 재난안전 분야 등 주요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마련,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 군수는 민선 6기에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기반 마련을 비롯해 4천억원대 예산시대 돌입,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성수산 산림휴양개발 본격 추진,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 임실봉황인재학당 건립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이를 토대로 군은 민선 7기의 핵심공약사항과 연계시킨 전북 동부권 으뜸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의 점검사항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법률적 검토와 연도별 재원방안, 중장기 추진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심 군수는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군정 주요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항 등 계획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6기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민선 6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심 군수는 민선 7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군정 주요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빈틈없는 군정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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