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면장 정재곤)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특색사업인 ‘나눔의 먹거리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들이 관내 휴경지에 심은 감자를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수확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노인 사회활동지원 참여자들은 지난 3월 관내 휴경지에 감자를 식재하고 잡초제거, 거름주기 등 정성을 다한 땀의 노력으로 이날 감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25박스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하는 가치를 깨닫고 면민이 하나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감자 수확에 참여한 한유한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도 주민자치위원들과 어르신들이 손을 잡고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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