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와 합동으로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농산물 판매 점검을 실시한다.

분기마다 시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판매품목, 영업시간, 서비스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해 농산물 판매에 대한 운영여부가 잘 준수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내 덕유산 휴게소에 위치한 『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공급하고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다.

한편 2017년 7월 준공하여 1년 간 운영한『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군 관내 28개 업체가 참여하여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군관계자는 “장수군 우수 농특산물만을 판매하고 군의 얼굴이 되는 판매장인 만큼 매년 철저한 관리·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먹거리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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