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 아카데미’에 참여할 도내 청년문화예술인 20명을 모집한다.

‘청년문화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는 7월 21일에 개강해 9월 15일에 종강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진 문화공간 오페라실에서 진행된다.

도내 청년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실기교육을 진행할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지회 라이리 부회장과 경희 대학교 연극영화과 이영란 교수가 나선다.

연극,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 청년배우의 연기 특강도 이뤄져 배우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에게 연기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관련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9월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축제와 연계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문화예술인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bct-edu@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팀 230-7453으로 문의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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