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최대 186억원 지원 기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은 20일 “보건복지부 신규지원 대상과제인 연구중심병원육성(R&D) 지원사업에 전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중심병원사업’은 최대 186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의료양극화 해소는 물론 전북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 전북대병원은 현대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했고 전국적으로는 3곳이 선정됐다.

보건복지 전문가로 꼽히는 김 의원은 복지부에 전북대병원의 경쟁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수도권과 지역의 의료양극화 해소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면서 이번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최종적으로 전북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는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186억원의 국비가 지원돼 지역의료가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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