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일간 30시간 교육 진행
2단계 기초-심화과정 운영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4050세대의 탄탄한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한 ‘중장년 작은창업 4기 교육’ 개강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는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4기 교육생은 50명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교육부터 사후지원까지 단계별로 진행,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2단계 과정은 전문·심화과정으로 1단계 교육수료생 중 50%를 선발하여 실시, 이는 다음 달 2일부터 18일가지 총 13일이다.

글로벌셀러 창업과정과 1인 제조·서비스 아이디어 창업과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글로벌셀러 창업과정은 소호무역업 실전 체험을 위해 해외 선진시장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1인 제조·서비스 아이디어 창업과정은 우수 창업업체 탐방을 통해 실습과 노하우전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경진원은 교육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비 지원,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후지원도 실시한다.

경진원 관계자는 “재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중장년이 많다. 하지만 높은 창업률만큼 실패 역시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창업교육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711-2050~20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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