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0일 2018년 고창군 상하면 경로당 개보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주변지역 상하면사무소에서 선정한 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000만원을 기탁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빛원전본부는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2007~2017년까지 전남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상하면) 151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완료했다.

이어 2018년에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석기영 한빛원전본부 본부장은 “상하면 경로당 개보수 사업은 평소 낙후된 경로당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질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사랑을 전하는 한빛원전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원전본부는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대표적 공기업으로서 원전의 안전 운영은 물론 사회안전망 구축형 사회 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