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단체고객 50% 할인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해 있는 군산야외수영장이 다음달 5일부터 개장,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오는 8월 26일까지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격주 월요일(7월16·30일, 8월13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 등이며, 20명 이상 단체입장객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야외수영장 내 주요시설 보수공사 및 시설 안점점검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포토존과 그늘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6m 이상의 대형 인공 야자수 4그루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야외수영장은 부지면적 1만1,617㎡에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이 구비돼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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