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 김지연, 황선아가 아시아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지연과 황선아는 단체전 결승에 중국에게 42대4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지연은 이번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전북펜싱협회 이수근 사무국장은 “익산시청 펜싱 김지연과 황선아가 아시아대회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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