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세대와 세대, 이웃과 이웃을 아우르고 연결해 천년 마령을 이어가는 불로장생 마령을 비전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발효청 제조사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마령면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 홈바리스타 교실에서 15명의 주민이 바리스타과정을 수료했다.

발효청제조사교실에서는 8명 전원이 산야초 발효 효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홈바리스타와 수제맥주제조사, 발효청제조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효청제조사교실은 지난해 자격증을 취득한 4명의 주민이 지역강사로 위촉되어 6월 14일부터 4회 동안 지역전문가 육성교육을 진행한다.

또 건강관리사와 독서지도사, 제과제빵사 등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마령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전문가육성교육, 프로그램기획 및 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 역량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주민 주도의 활동으로 이어가는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로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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