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획 My Stage는 전주대와 지난 21일 지역 연계 예술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공유 ▲관련시설 및 자료의 상호 교환과 활용 ▲현장실습 및 취업유대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예술기획 My Stage는 현재 전주효자문화의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기획, 디자인, 홍보,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매년 5회 이상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자동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인 효자문화의집을 통해 음악도서관, 오픈콘서트 등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예술기획 My Stage 선홍진 대표는 “주변에 일자리가 없어서 어려워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이번 협약을 청년 일자리가 확대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전주대 양병선 부총장은 “지역주민 문화활동 제공에 공헌하고 있는 예술기획 My Stgae 및 문화의 집과 협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