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을 다음 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주제는 ‘길, 정원을 만나다!’이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원디자인 20작품은 오는 9월 전주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참가자가 직접 시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9월 중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전시 후에는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공모전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심사 결과 선정 된 작품에는 정원조성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과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다음 달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exhappyway), SNS에 게시된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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