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23일 순창지역의 아동 50여명과 순창고 네이케어 봉사동아리 7명이 함께 코딩교육을 체험 했다.

이번 코딩교육은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적은 순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사회가 추구하는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에 한발짝 다가가 논리적인 문제 해결력, 확산적 사고, 협동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민성 아동은 “젤리는 피아노가 되고 싶어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시작하였는데 평소에 먹던 젤리와 컴퓨터와 전선을 연결하고, 프로그램 코딩을 매칭하고, 손으로 젤리를 누르는 순간 피아노 소리가 나서 너무 신기했다. 마치 내가 스티브 잡스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임병용 대상(주)순창공장장은 “IT 최강국 나라에서 코딩교육을 통해 순창 어린이들이 논리적 사고와 협동심을 길러 버락 오바마도 말했듯이 휴대폰을 갖고 놀지만 말고 프로그램을 만들라는 말과 같이 일상생활에서도 실용적이게 사용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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