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25일 전북형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14층 교육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김찬영 학생취업처장, 최영규 취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양성과정 강사와 참여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취업지원센터가 수행기관인 이 과정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7월 26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기초소양 교육, 직무교육, 취업 실무교육, 취업대비 교육 등을 받게 된다.

김찬영 학생취업처장은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전북지역의 일자리 관련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여 지역의 고용 분야에 뿌리내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전북형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훈련뿐 아니라 전북지역 일자리 관련 분야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청년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