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화합교례회 개최
박우정 감사패-장학금 전달 등

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지난 25일 고창군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군민화합교례회를 개최했다.

고창읍 우성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 등 6‧13 지방선거 당선인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민선6기 4년의 임기 동안 고창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조화로운 보전‧개발과 자연생태 조성, 전북 최초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등재, 고창군 예산 6천억 시대를 여는 등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박우정 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지지를 통해 당선된 군수, 도의원, 군의원 13명에게 당선 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임기 동안 고창군의 새 시대를 열고, 현안을 풀어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병채 본부장은“군민이 화합해 함께 노력해야 지역 발전이 더욱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협력과 상생의 자세로 고창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민선 6기 고창군수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고향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고창 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이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기상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 덕분에 민선7기 고창군수로 당선 되었으며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고창군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의 상머슴이 되어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향운동본부는 고시 합격생에 대한 축하패 전달, 서울대 합격생 등 지역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해 교례회 의미를 더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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