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9회 정읍사문화제’에 앞서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Free(젊음의 자유)와 Fervor(젊음의 열정), Challenge(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에 참가 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 전국 청소년들이며 1천명(범 대중 가요) 이상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1차 예선은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5대도시를 순회 실시하며 30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15~20여 팀을 선발 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집중 트레이닝 이후 21일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승자인 메이플스타(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 방송사 음악프로그램과 축제 축하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장려상과 인기상 각3명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재능과 꿈, 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열악한 여건으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도전을 주문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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