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아트홀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하우스 콘서트’가 2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막이 오른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볼거리가 있는 흥겨운 하우스콘서트’를 마련했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BLUE 밴드와 정읍 최초의 여성밴드인 ‘심쿵’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7월 21일에는 해금을 위한 수제천과 선율, 27일 김소희 밸리댄스코리아, 8월 23일 로만체 피아노앙상블, 9월 20일 시립농악단, 10월 16일 시립합창단, 11월 22일 정읍 하울림 우쿨렐레팀이 차례로 공연한다.

지역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초청 공연과 지역예술단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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