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센터에서 ‘2018 상반기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회의’를 실시했다.

한국 여성 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전북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등 총 10여 개의 일자리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지속적인 근로 방안 모색과 고용유지율 높이기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새일 센터가 진행하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고용유지지원’, ‘직장문화개선’, ‘경력 단절 예방 협력망’, ‘홍보’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뉜다.

구직 및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고용유지’ 분야는 △취업자 간담회 △사례공모 및 토크콘서트 개최 △경력단절예방, 직장적응 및 복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성공여성들의 직장적응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문화개선’ 분야에서는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직장문화개선 워크숍 △여성친화기업문화 우수사례공유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 등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지원하며, 우수사례 및 정보공유, 여성의 지속적인 근로와 일과 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경력단절예방과 고용유지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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