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점 접수 작품 창의성 등 평가
배서영-최민재-김보미 등 선정

전북도가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18년 전라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에 18개 작품이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46일간 전국 각지에서 총 57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인권지향성, 홍보활용 가능성,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수상작은 ▲캐치프레이즈 부문 배서영씨(충북 청원군)의 더하는 배려, 버리는 차별, 누리는 인권 ▲시·에세이 부문 최민재군(김제 덕암고)의 솥뚜껑, 김보미씨(경남 거제시)의 작은 날개짓 ▲포스터 부문 김민주양(전주 우림초)의 지구촌 한가족, 이해걸씨(부산광역시 연제구)의 인권은 붕어빵 ▲사진 부문 전창환씨(전주시 완산구)의 말한마디로가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인권교육 및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인권문화컨벤션 행사 시 전시 및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50만원, 우수 25만원, 장려 10만원)전북도는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인권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전라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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