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제33회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다짐대회 및 제26회 호․영남 모범운전자 체육대회를 27일 임실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전북지부 임실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15개 시군 모범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다짐대회, 호․영남 모범운전자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모범운전 가족 결의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회원가족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교통사고를 반으로 줄이는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호․영남 모범운전자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동서간 지역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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