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전북과학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28일 전주 라루체 웨딩홀에서 열린다.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 교육전문직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학생과 학교가 원하는 과학교육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된다.

토론회는 ‘36.5도의 과학기술, 적정기술’이란 주제의 특강이 마련되며, 전북과학교육 정책과 전북과학교육원 운영 사업 등의 안내가 주어진다.

이어 전북 과학교육의 방향에 대한 분임 토의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가 원하는 과학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 교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과학교육 정책과 시대 상황에 따른 과학교육의 변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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