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올해 여름방학에 외국인 및 한국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5월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교류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로서 외국인 유학생 40명과 한국학생 40명 등 총 80명의 학생은 지난 25일 발대식을 갖고 오는 7월 6일까지 2주간 한국문화 체험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들은 비빔밥체험, 태권도체험,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개별 팀 별로 문화탐방을 자율적으로 떠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팀별로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과제도 수행하게 돤다.

이형우 전북대 국제협력제1부본부장은 “이를 통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깊이 있는 한국문화 프로그램들을 이수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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