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정읍아산병원과 정읍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 후 진단검사는 협약 병∙의원에서 실시했으나 7월부터는 무료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위촉한 협력의사가 진단 검사는 물론 치매 임상평가와 진단 및 환자상담 등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임시 개소 후 환자를 위한 치료관리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SNS와 노인복지관, 경로당, 복지시설, 병원 등을 이용한 교육과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올해 치매안심센터 이용률이 50% 이상 높아지는 등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치료의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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