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잘 노니까 청춘이다’라는 테마로 관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버스킹을 29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전주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춘마이크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 방향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양방향 토크콘서트다.

참여 아티스트는 달콤따뜻한 지역 기반형 음악을 전해주는 기타듀오 ‘이상한계절’, 서커스와 저글링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서커스리쑨’, 지친일상에서 노래를 통해 힐링을 주는 ‘레이린’, 3명의 남자가 전해주는 유니크한 감성재즈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등 총 4팀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콘서트인 만큼 아티스트들의 참여 신청과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참여 아티스트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도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버스킹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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