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문비나무 1931년 식재
높이 30m 가슴둘레 256cm
피톤치드 발산 청량함 선사
숲속의 집-산림문화휴양관
166명 수용 편의시설 완비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새소리, 바람소리 들어보셨나요? 
나무가 왕성하게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나무숲속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한다는데요. 사람이 피톤치드를 호흡하면 피부와 마음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하지요. 이번에는 숲이 우거진 곳에 삼림욕 시설을 갖춰 쉼과 힐링을 주는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덕유산 숲속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구천동에서 5분, 무주리조트에서 10여분 거리에 자리한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앞입니다. 사계절 많이 찾는 덕유산을 포함하여 태권도원, 무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에서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속도로도 가까이 있기에 대도시로 부터의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에 들어오면 깊은 숲속에 왔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게 되지요. 물소리, 새소리가 들리고 '와~ 좋다'란 말이 그냥 나오게 됩니다.

숙박 시설로는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이 있는데 100명 규모의 야영장에서 숙박을 해보는 것도 최고입니다. 저녁에는 산책도 하고 밤에 반딧불이도 보면서 잠을 청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숲속의 청량함이 그대로 전해오니까요.

산책로도 걸어보세요. 야생화원, 산림욕장, 잔디광장 등도 보이고 산책로가 넓고 완만해서
아이들, 어르신들과 같이 걸어도 너무나 좋답니다.

 

┃울창한 숲에서 힐링하기

덕유산자연휴양림 경내에는 낙엽송 및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나 대표 명물은 독일가문비나무입니다. 
1931년 식재된 150여 구루의 아름드리 독일가문비나무로 깊은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높이 30m와 가슴둘레가 256cm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독일가문비나무를 포함하여 여러 나무가 신비한 성분의 피톤치드를 발산하기에 힐링하기 딱 좋죠. 천천히 덕유산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산 속을 걸으면 누구나 상쾌한 기분은 물론 가슴이 뻥 뚫리고 활력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름 그대로 ‘숲 속의 집’

행복한 부부의 모습처럼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덕유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보세요.

숲속의집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숙박시설의 이름입니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등에서 166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여름 성수기에는 경쟁률이 높아 예약하기가 무척 힘이 든다고 하네요.

숲속의집 내부에는 TV, 냉장고, 취사시설, 야외 바비큐 시설, 샤워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고
통나무로 지어져 있기에 숲속의 자연과 함께 쉼과 힐링을 느낄 수 있답니다.

덕유산자연휴양림 내 계곡은 발을 담글 수 있는 정도의 물 양이 흐르기에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물놀이를 하시려면 5분여 거리의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마무리
봄에는 덕유산 향적봉의 철쭉군락, 여름이면 대한민국 계곡의 대명사인 구천동, 가을에는 적상산의 단풍, 겨울에는 덕유산정상의 상고대와 무주리조트에서 스키나 썰매 등 사계절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쉼터의 덕유산자연휴양림에 오셔서 맘껏 피톤치드도 맞으시고 멋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덕유산자연휴양림 예약하기
이용문의063-322-1097
www.huyang.go.kr/comforestmain.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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