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C·C·C사업단(장애유아 의무교육을 위한 융·복합 창의성 교육 전문가 양성사업단)은 27일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육과정에는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아동복지학과·체육학과·문예창작학과·실용무용지도학과 재학생과 우석대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드론의 조종원리 및 조종법 △드론 관련 법률 △드론의 구조 △촬영용 드론의 비행법 △드론의 정비 및 관리 등을 교육받고 필기시험과 실습을 통해 한국드론산업협회의 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박재우 부단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각광받고 있는 드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적용될 교수방법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융·복합 창의성 교육연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C·C·C사업단은 지역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북도가 실시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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