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대표인 국회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28일 익산국가산업단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는 총 6개 산단의 창업과 근로,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국비 1,500억원, 민간자금 6,000억원 등 총 7,500억원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 국가산단의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선정은 조배숙 의원이 익산 국가산단에 지역의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익산 국가산단이 선정된 만큼 익산 국가산단을 창업과 혁신 생태계, 우수한 근로 및 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개편하고, 나아가 다양한 민간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 확대를 통해 익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