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고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간 국, 시비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일 시와 시장 상인회는 전문가 컨설팅과 시장상인기획단의 의견을 수렴해 ‘웰빙먹거리 특화거리 조성과 100년 먹거리 개발’프로젝트를 기획,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사업 프로젝트는 특성화 기반이 확립된 전통시장에 부문별 특성화사업을 집중 지원, 지역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광호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 “샘고을시장 프로젝트 사업단을 구성, 샘고을 웰빙먹거리 특화거리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내장산 방문객들의 샘고을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요리축제 등을 활성화시켜 관광특화형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샘고을시장 만의 웰빙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갖춘 명품 전통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것.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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