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고창소방서장에 박진선 서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박진선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의 관행과 전통 그리고 관습을 과감히 버리고 군민이 최고로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소방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고창소방서를 실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2일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고창소방서 전 직원의 비상근무태세를 지시했다.

한편 박진선 박진선 서장은 1990년 제6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28년간 소방행정을 비롯하여 무진장소방서장, 전주완산소방서장, 군산소방서장,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여 각종 재난 ‧ 재해 현장을 지휘하였다.

군산 출생인 박 서장은 오로지 전북소방의 발전과 전북 도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는 소방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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