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풍면 율평소하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과 함께 2019년도 신규사업지구 추가배정 관련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무주군의 율평소하천은 2015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재정비사업(하천 정비 L=0.78km, 노후교량 3개소 재설치)을 추진한 곳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저류지 및 마을쉼터 등을 조성해 치수 · 친수 공간조성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은석 하천 담당은 “율평소하천은 2002년 태풍 ‘루사’ 때 응급수해복구를 했던 곳인데 자연재난에 취약해 재정비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방식을 탈피하고, 자연과 조화롭고 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등 특색을 살린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년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