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4차 산업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정읍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제20대 정읍소방서장에 지난 1일 취임한 김종수 서장의 일성이다.

김 서장은 태풍‘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과 정읍시와의 인연은 정읍소방서에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들여 놓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공직생활의 절반을 정읍지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지역 특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현장밀착형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서장은 “완벽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고창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정읍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을 역임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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