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사랑회(회장 김선수)에서는 지난 2일 백산면에 소재한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에 200만원 상당의 대형TV를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백산농촌지역 취약어르신을 위해 진행됐으며, 김제노인복지센터의 주야간보호 수급자를 위해 노후된 TV를 크고 선명한 화질의 55인치 대형 TV로 교체해 주야간보호 치매 및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백산사랑회는 지난 2011년 출범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쌀과 이불 등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한 경로위안잔치 등으로 꾸준한 이웃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백산면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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