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이야기

고창 동양 최대 고인돌

고창군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고인돌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웅장함을 뽐낸다. /사진작가=유달영
고창군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고인돌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웅장함을 뽐낸다. /사진작가=유달영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고인돌전 세계적으로 보전의 가치가 있는 동양 최대의 고인돌은 전라북도 고창군 도산면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덮개돌의 무게만 약 300t을 추정되고 ‘300t 고인돌’이라고 부른다.

고창은 고인돌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인천 강화와 전남 화순 지역의 고인돌 군과 더불어 만든 형태도 다양해서 그 가치가 높고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유적지다.

이번 사진의 운곡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고인돌로 선사시대 즉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귀중한 유적 중 하나인 동양 최대의 넓고 커다란 덮개돌을 얹어 놓은 고인돌의 아름다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노라니 선사시대의 모습을 문자로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이곳이 집단생활의 문화가 이루어진 곳임을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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