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진안군 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진안군 의회는 4일 제2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7명의 의원들이 투표를 통해 의장에 신갑수 의원, 부의장에 강은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거에서 신 의원은 7표를 얻었으며, 강 부의장은 5표를 얻었다.

상임위원장에는 이우규 의원이 운영행정위원장, 조준열 의원이 산업건설 위원장을 맡았다.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다.

여기에 상임위원장 1명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며, 무소속이 1명이다.

군 의회는 이같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장으로 선임된 신갑수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진안군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신임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민의를 대변하고 군정의 견제와 균형을 기해가며 의회를 전향적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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