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고창문화의전당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에 고창군이 선정되어 컨소시엄 예술단체‘국악예술단 고창’과 함께‘놀토!(노는 토요일), 꿈토!(꿈꾸는 토요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창작 국악뮤지컬 등 공연 작품과 연계한 예술감상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놀토!, 꿈토!’는 오는 7일 첫 1기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3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하고 11월에 3기 수업이 끝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1기) 인형극이란? △(2기) 고창 절경의 전설과 유래 △(3기) 국악의 이해와 공연 기초 지식 알아보기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

3주간의 교육활동이 끝난 후에는 각 기수별로 1회씩 창작국악 가족뮤지컬‘못난이 모로’,‘국악콘서트’등 공연관람이 이뤄진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참가학생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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