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읍면동 초도 방문 및 업무 보고를 오는 9일 수성동사무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실시한다.

유 진섭 시장이 23개 읍면동 지역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는 읍면동 기관ㆍ단체장 및 이ㆍ통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며 민선 7기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7기 시정 목표를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으로 선정하고 5대 시정방침으로 정한 품격있는 안전행복도시, 살 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싶은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예정돼 있다.

유 시장은 또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국회, 정읍 출신 경제계 인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과 대화합의 큰 정치를 통해 직면한 정읍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방침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유시장은“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초도방문에 나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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